망고매니플리즈 봄쇼핑 여기서 다했어요. 가디건, 셔츠, 블라우스, 팬츠, 원피스 추천

요즘 괜찮은 여성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 쇼핑몰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도매에서 가져오는 옷들보다 퀄리티도 괜찮고 가격도 크게 부담 안가는 브랜드몰들이 현재 이 시점에서도 많이 런칭하고 있습니다.

 

한번 나의 스타일과 맞는 브랜드를 몇 군데 찾아놓으면 계절 바뀔 때마다 선보이는 컬렉션들을 참고해서 믿고 살 수 있습니다.

 

전 이번에 망고매니플리즈에서 봄 쇼핑을 했는데요, 제 취향과 맞으신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해서 제가 구매한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망고매니플리즈
MangoManyPlease

 

 

몇 해가 지나도 자연스레 손길이 닿는 옷, 시대를 넘어 빛을 발하는 특별함은 언제나 기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마인드로 시작한 망고매니플리즈의 제품들에서는 세심하게 고른 원단, 촘촘한 바느질, 작은 디테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W컨셉에서 망고매니플리즈 할인행사를 하는 중이라 링크를 함께 넣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의 모든 제품이 있지는 않아서 공홈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HEN BUSTIER KNIT_GREY

 

 

첫번째로는 니트 뷔스티에입니다. 집에 있는 셔츠나 티셔츠에 레이어드 해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터칭감을 위해 캐시미어와 울 혼합원사를 이용했으며 울 특유의 보송한 질감이 담백하게 느껴집니다.

 

앞뒤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고 단추들도 오픈이 가능해 위에 두세개만 채워 연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합니다.

 

크림톤, 네이비, 그레이 이렇게 세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RIN BOUCLE CARDIGAN_SKY BLUE

 

 

이 제품은 포근한 감성과 세련된 디테일이 조화로운 에린 부클 가디건입니다.

 

부클 원사가 주는 생동감 있는 분위기와 탄탄한 코튼 100%소재가 어우러져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줍니다.

 

적당한 두께감의 파이핑 마감으로 넥 라인을 안정감있게 잡아주어 오래 입어도 흐트러짐 없이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골드 버튼이 클래식함을 더해줍니다.

 

색상은 아이보리, 스카이블루로 단색도 있고 좀더 경쾌한 느낌을 주는 스트라이프 패턴도 있으니 비교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CREED OVER FIT SHIRT

 

 

바스락거리는 코튼을 강하게 워싱하여 크리스피한 질감으로 제작한 크리드 오버 핏 셔츠입니다.

 

단독으로도 혹은 아우터처럼 연출이 가능합니다.

 

소재감이 산뜻하고 사각거리는 코튼 100%의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느껴지는 셔츠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활용도 높게 입을 수 있는 셔츠입니다.

 

오버핏의 셔츠임에도 디테일과 소재, 색감에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믹스되어 있어서 그런지 보이핏이나 중성적인 이미지로만 보이지 않네요.

 

색상은 화이트, 라벤더, 블루 세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NORDIC STRAP BLOUSE

 

 

 

오가닉한 무드가 담겨있는 볼륨있는 노르딕 스트랩 블라우스입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네추럴한 분위기를 가득 담은 디자인이며 자연스러운 소재감을 위해 가공과 후염색이 진행되지 않은 생지 상태의 면소재입니다.

 

사각거리는 면이라기보다 유연하고 후들후들한 질감이기 때문에 볼륨있는 디자인임에도 아래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시각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비침이 전혀 없고 노란 색을 띄는 아이보리 생지 컬러입니다.

 

고슬고슬한 터칭감으로 표면이 입체적이다보니 아무래도 구김이 거의 없고 이염에도 자유로울 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LIBET BIKER SHORTS

 

 

바이커 쇼츠는 정말 제가 작년부터 사고 싶었는데 맘에 드는 핏이 없어서 못샀었던 아이템입니다.

 

이건 정말 제 맘에 쏙 드네요. 가격까지도요.

 

코튼 패브릭을 이용했고 스판이 함유되어 텐션감이 높아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보기에 너무 달라붙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허벅지 윗부분부터 밑위까지 여유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팬츠 밑단 바깥선에는 실릿을 가미하여 활동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크림베이지로 구성되었습니다.

 

 

 

 

SHELLY JEANS

 

 

청량함이 가득 느껴지는 쉘리 진은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연청 데님입니다.

 

힙과 골반을 안정감있게 잡아주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깔끔하면서도 쿨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특히 다른 브랜드의 청바지와 다른 점은 포켓이 사선으로 길게 디자인되어 있어 특별하게 느껴지는데 이런 디자인은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MONDO SHERRING ONE PIECE

 

 

마지막으로 원피스가 없으면 서운하죠.

 

망고매니플리즈의 몬도 셔링 원피스입니다.

 

촉촉하면서도 바스락거리는 소재감으로 기본 면소재보다 구김이 덜하며 비침이 없는 적당한 두께감으로 간절기에 입기 좋은 원피스입니다.

 

롱한 기장감으로 허리라인을 잡아주며 자연스럽게 A라인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은 하체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줍니다.

 

높은 허래 절개선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스커트부분에는 사이드포켓을 넣어서 실용성을 높여주었습니다.